명의 명클릭닉

재활의학은 1943년 미국의 러스크박사에 의하여 주창된 제 3의학이다. 조기의 적극적인 재활치료가 질병의 회복과 기능의 재획득에 크게 기여함이 밝혀지면서 주목을 받게 된 의학 분야다.

재활의학은 질병 치료 뿐 아니라 기능획복 및 전인적인 인간의 역할 회복에 중점 목표를 두고 치료에 임한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재활의학에서는 질병의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협동치료를 실시한다. 이차적 장애를 예방하고 기능회복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팀제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다.

재활치료팀은 재활의학전문의를 중심으로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재활심리사, 재활사회복지사, 재활간호사 등으로 구성된다. 각 치료사들이 다원적으로 환자의 다양한 문제를 파악하고 팀희의를 통해 치료목료를 설정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즉 재활의학은 포괄적, 다원적, 전인적인 의학적 접근과 환자 중심의 치료라는 미래의학의 발전적인 모습을 실행하고 있는 하나의 모델이라 할 수 있다.


김연희 : 명의들이 뽑은 최고 명의		문정림 : 소아재활의 전문가
전북대병원 재활의학과의 김연희 교수(2표)가 재활의학의 대표적 의사로 뽑혔다. 김연희 교수는 신경인지재활(뇌졸중, 뇌손상, 퇴행성 뇌질환)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전문가다. 지난 97년에는 '균형장애환자에서 자세균형제어력의 정량적 평가'라는 논문으로 대한재활의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의 문정림 교수(2표)는 소아재활 분야에서 탁월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미국 하버드의대 소아병원에서 소아재활을 연수한 문교수는 소아의 뇌성마비를 조기에 진단하고 신경생리학적 조기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뇌성마비 아동에게 정상적인 발달과 성장을 유도해 독립적 인격체로서 일상생활을 수행하고, 최대한의 학업 수행과 직업적인 독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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